동구 관광명소 넣은 지방세 홍보로 탁상달력 만들어

1000부 제작, 성실납세자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

2018-01-09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가 지역의 명소를 이용해 지방세를 홍보하는 탁상달력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가 지방세와 지역의 명소를 홍보하는 탁상달력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은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체납에 대한 불이익, 각 세목별 납세의무자와 납부기한 등 지방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동구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도 담아 눈길을 끈다.

식장산 해맞이 모습, 대청호의 자연경관, 우암 사적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대동 하늘공원, 상소동 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 대청호 자연생태관 등 4계절이 뚜렷하고 전통이 살아 있는 지역 명소들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탁상달력 1000부를 제작해 지방세 고액 성실납세자, 마을세무사, 지방세 심의위원, 동 주민센터와 자생단체 등에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탁상달력 제작을 통해 주민들에게 간단한 세금 상식을 알려드리면서 우리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서비스를 제공해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