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지방인재장학금 특성화분야 우수대학 선정

2018-01-09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덕대학교가 '2017년 지방인재장학금 특성화분야 우수대학'으로 선정,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장학재단의 '지방인재장학'은 우수 인재의 지역내 대학 진학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국가장학 제2유형 참여대학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331개교(4년제·전문대학)가 지방인재장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대덕대를 포함한 10개교가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덕대는 지난해 지방인재장학금으로 총 87명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으며, 지방인재장학사업 운영의 적절성과 창의적인 인재육성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대학 상을 받았다.

김상인 대덕대 총장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지방인재장학금은 지방대학이 우수한 입학자원을 확보하고 해당 장학금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학업독려로 전문적인 지식과 자활능력을 갖춘 중견직업인으로의 양성을 가능케 한다"며 "2018년도에도 지방인재장학금을 적극 활용해 본교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