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2018-01-10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2018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9일 시작한 이번 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괴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배추, 감자, 사과 등 총 16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품목별 영농기술, 달라진 농정시책 등이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소, 읍·면사무소에서 운영된다.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김흥기 소장은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 농촌여성 맞춤형 교육, 농산물마케팅 교육 등이 진행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830-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