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취임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 마련하겠다"

2018-01-10     류지일 기자
▲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이 10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을 겸한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이 10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을 겸한 신년 인사회에는 홍준표 당 대표를 비롯해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정진석, 이명수, 박찬우 국회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이창수, 김동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무술년 새해의 결의를 다졌다.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은 취임식을 겸한 신년사를 통해“현재 위기 한국을 그대로 넘겨준다면 우리는 죄인이 된다”면서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당원이 주인이 되는 도당, 도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도당으로 거듭나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당은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와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