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개교학교 공사현장 점검

시 교육청 3월 개교 예정 13개교 일제점검

2018-01-11     이용민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9일 세종예술고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3월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주문, 시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9일 세종예술고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3월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주문하고 시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교육감은 “공사장 내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베이크 아웃을 하는 등 개교 전 새집증후군 퇴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3월 개교 예정 학교 13개교(원)에 대해 최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설담당 공무원이 함께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올해부터 달라진 학사일정으로 인한 2월 교무실, 행정실 등이 입주 가능하도록 공정관리를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10일에는 교육행정국장 및 교육정책국장, 시설과장, 담당공무원이 한결유초, 다정중을 방문, 점검했다. 오는 16일에는 새솔유, 새움유초, 다정유초, 17일 해들유, 대평유초, 금호중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긴급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제거해 개교에 이상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