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겨울철 전기장판 화재주의 당부
2018-01-11 신현교 기자
라텍스(천연고무) 소재의 침구류는 열을 쌓아두는 특성이 있어 전기 난방기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커지며, 특히,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섬유류, 침구류에 급속히 착화돼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로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매트리스 위에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에는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