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 연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15일부터 31일까지 신청 받아

2018-01-11     정완영 기자
▲ 사진은 지난해 11월 10일 문화동 센트럴파크 2단지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가 2월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을 연다.

교육대상은 중구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입주민 등 공동주택과 관련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 대상자의 근무여건을 고려해 야간에 한다.

신청은 15일부터 31일까지 건축과(606-6781~4)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실정에 맞춰 입주민 간 갈등 예방과 문제점 해소,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 문화 조성의 목표를 두고 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은 지난해 3개 공동주택으로 시작해 교육 대상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10개 단지로 확대 운영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증가하는 여러 민원들이 배려와 소통으로 줄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