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솔고 창업동아리 '진로교육 페스티벌’ 본선 진출

노약자 위한 ‘ONE FORK’ 출품

2018-01-11     이용민 기자
▲ 세종 한솔고 교내동아리 ‘아인슈창인’이 10~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본선에 진출 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 한솔고 교내동아리 ‘아인슈창인’이 10~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 했다.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전국의 학교·마을교육 관계자들이 현장의 다양하고 선구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협력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솔고는 교내 창업동아리 ‘아인슈창인’이 창업경진대회부문에 ‘ONE FORK(원 포크)’라는 아이템을 출품, 본선에 진출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1학년 9명, 2학년 5명으로 구성된 ‘아인슈창인’ 동아리는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의 여러 미션들을 수행하며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나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들이 계발한‘ONE FORK(원 포크)’는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이 일반 포크로는 면을 감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 만들어졌다.

포크의 버튼을 누르면 포크 날이 시계방향으로 자동으로 회전해 저절로 면이 감겨 면 요리를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ONE FORK(원 포크)’를 사회공헌 사업 진행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 추후 보육원이나 요양원, 복지관 등에 제품을 시범적으로 제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