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서, 대안학교 등과 협업체계 구축…청소년 보호 위해

2018-01-11     한유영 기자
▲ 유성경찰서가 11일 대동 해맑음센터 등 9곳의 대안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담당교사와 시설장을 만나 청소년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유성경찰서가 11일 대동 해맑음센터 등 9곳의 대안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담당교사와 시설장을 만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교·경찰 간 협업체계를 만들었다.

유성서는 최근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근거에 대한 법제화가 진행 중에 있고 청소년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안학교와 위탁시설 등에도 학교전담경찰관를 배치했다.

이날 유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대안학교를 방문해 본인의 역할·임무를 소개하며 학생 선도·보호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성서 김영태 여성청소년계장은 "올해부터 학교전담경찰관이 대안학교에 배치되면서 활동범위가 넓어지게 되는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