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음달 20일까지 못자리용 상토 신청·접수 받아

구하기 어려운 천연 상토 대신 인공 제조상토 지원

2018-01-15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음달 20일까지 2018년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공급되는 상토는 농가에서 구하기 어려운 천연 못자리용 상토를 대신해 인공용 제조상토로 보급된다. 벼 재배면적 200㎡당 상토 1포(20ℓ)를 지원하며 상토구입 비용의 70%를 보조해 준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대전 또는 세종·충남·충북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와 벼 재배 경작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농지원부 또는 쌀 직불금 사업을 통해 지난해 벼 재배 농가로 확인된 경우 구비서류 생략이

가능하다. 상토 공급 일정은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상토 지원 사업이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되어 쌀 생산가격 확보와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농가에서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