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SNS로 새로운 가스안전관리 체계 구축한다
'가스안전도시 대덕' 달성 위해 전국서 처음 네이버 밴드 이용
2018-01-15 정완영 기자
이번 네트워크 구축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가스안전도시 대덕' 만들기를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지역본부, 도시가스공급사인 ㈜씨앤씨티에너지, 가스 관련 업소 등 300여 곳이 참여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안전관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조체계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가스사고의 예방을 위한 주민 행동요령부터 가스안전관리자의 교육 참석, 관련법규의 개정사항이나 허가·신고 처리사항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민원접수 및 처리사항의 실시간 공유와 건의사항의 해결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도를 높여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가스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행·재정적 노력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신고와 제안을 활성화시켜 가스안전사고의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