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 SW교육, 학교·교사·학생 중심 운영

대전교육청, 초등교원 소프트웨어 교육 직무 연수

2018-01-16     강주희 기자
▲ 3~17일 대전지역 초등교사들이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동계 직무연수'를 받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SW교육을 학교 중심, 교사 중심, 학생 중심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17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교원 360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원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동계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실과교과에 적용되는 SW교육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SW교육을 위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활용과 체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주요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SW교육과 컴퓨팅사고력, 알고리즘과 놀이 중심 활동, 블록기반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SW교육 의 교구 체험·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전교육청은 2018년 SW교육이 도입되는 중학교 신규임용교사와 정보·컴퓨터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3월에 집중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항로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18년 중학교 교육과정에 전면 도입되는 SW교육이 현장에 잘 안착되기 위해서는 담당교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학생에게는 재미있는 SW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전교육을 이끌어가고 계신 교원들의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