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꿈의 놀이터’ 조성 본격 추진

올 하반기 착공 연말 준공 목표...총괄계획가에 편해문씨 위촉

2018-01-17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 내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놀이터인'꿈의 놀이터(가칭)'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행복청은 사업 시작에 맞춰 총괄계획가로 아동 문학가이자 어린이놀이터 전문가인 편해문씨를 위촉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 내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놀이터인'꿈의 놀이터(가칭)'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올 하반기 착공, 연말 준공 목표다.

행복청은 사업 시작에 맞춰 총괄계획가로 아동 문학가이자 어린이놀이터 전문가인 편해문 씨를 위촉했다.

편 씨는 국내 어린이 놀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현재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조성 총괄 디자이너이자 서울시 창의 어린이 놀이터 디자인 심의 위원, 경기도 어린이상상놀이터 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괄계획가의 주요 역할은 학부모, 교사, 어린이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자문단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아동과 여성 친화도시로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진정한 행복도시로 발전해 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놀이터 이용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점차 다른 생활권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