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에너지클라우드 융합기술개발 업무협약

진천군-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2018-01-17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진천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7일 진천군청에서 ‘에너지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융합기술개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서에는 에너지 실증단지 활용방안과 기술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정책 과제로 지정된 ‘제로에너지타운 에너지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융합기술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제로에너지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현황을 체크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최적화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군이 100여 세대 규모로 건립을 구상중인 타운형 제로에너지 실증단지의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화 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국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생거 에코타운 및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 등 태양광을 포함한 친환경에너지의 세계적 중심도시로 진천군이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천군과 관련 기관 간에 활발한 교류로 고도의 기술향상을 도모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