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재활용품 통합배출함 240개 늘려

다세대 밀집지역,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 등 해결 기대

2018-01-17     정완영 기자
▲ 다세대 주택에 추가 설치될 중구의 재활용품 통합배출함.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월부터 재활용품 통합 배출함을 추가로 설치한다.

배출함은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 놓을 예정이다.

12개의 주택관리업체로부터 수요조사 후 10월까지 50곳에 240개를 추가한다.

구는 기존 120개의 다가구 밀집지역 통합배출함이 360개로 증가함에 따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분별한 재활용품 배출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통합배출함의 바른사용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