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군의원, 홍성군수 출마 선언

군민의 삶 바꾸는 첫 군수 되겠다

2018-01-17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이 17일 군민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군수가 되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군수후보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최 의원은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와 발맞추어 홍성군의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리더를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제 위기의 홍성에도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40대 초선의 젊은 여성 군수가 얼마나 깨끗하고 당당하게 홍성군의 미래를 밝히고, 군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내는지 지켜봐 달라"며 지역을 변화시킬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같이 최 의원이 제시한 주요공약은 ▲ 행정대개혁이 지역발전 최고의 원동력 ▲ 내재적 발전 동력의 집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 외재적 개발 요인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홍성 ▲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홍성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홍성 ▲ 생명농업, 친환경축산으로 잘사는 홍성이다.

이외에도 최 의원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교통시스템개선 교통복지 확대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 귀농인을 유치할 경우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해 귀농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 해소 ▲내포신도시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 ▲ 홍성의료원의 질을 높여 타 지역이 아닌 우리 지역에서 아이 낳게 하기 ▲소상공인들을 위해 홍보비나 시설개선비 직접 지원 ▲소규모 문화예술인 단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장 확보 ▲미혼모 등 한부모 가족을 위한 주거정책 마련 ▲면 단위 거점 노인 그룹홈 조성 등 주민들 삶의 질과 밀접한 새로운 정책들을 함께 제시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세기의 시대적 과제는 전쟁과 보릿고개로부터 나라를 일으켜야 했고, 독재와 부패로부터 인권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었다면 이제 2018년은 공정과 신뢰를 통해 사회적 정의를 높여야 한다"며 "새로운 사람, 젊지만 노련한, 저 최선경이 통합과 협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