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설 승차권 예매율 47% 기록…184만석 중 86만석 팔려

2018-01-17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코레일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실시한 '2018년 설 승차권' 예매 결과, 총 공급좌석 184만석 가운데 86만석이 팔려 4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추석에는 총 374만석 가운데 127만석이, 설에는 총 152만석 가운데 93만석 각각 예매를 끝낸 바 있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47%, 경전선 45.8%, 동해선 44.8%, 호남선 43.9%, 전라선 53.8%, 경강선 62.4%로 각각 나타났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한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평상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해부터 예약부도 최소화와 실제 이용자의 승차권 구입기회 확대를 위해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을 강화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