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2일부터 고운매합창단 신입단원 모집 접수 받아

다음달 19일까지 접수 받아 오디션 거쳐…소프라노 등 10명 안팎 선발 예정

2018-01-17     정완영 기자
▲ 동구 고운매합창단.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고운 선율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할 고운매합창단 신입단원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오디션 심사를 통해 소프라노와 메조 소프라노, 알토로 활동할 10명 안팎을 선발하며, 신청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하 여성이다.

신청자는 다음달 6일과 20일 가오도서관 8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오디션 중 날짜를 선택해 응시하면 되고, 심사 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신청방법 및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공보과(☎251-420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고운매합창단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화예술도시 동구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동구를 대표하는 사절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매합창단은 1995년 창단된 구립 합창단으로, 정기 연주회와 찾아가는 공연, 각종 문화행사 등 왕성한 활동과 구민 문화향유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