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서류평가시스템 활용 교사 연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공정성 제고

2018-01-18     강주희 기자
▲ 18일 유성 인터시티 호텔 4층 라벤다홀에서 열린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모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교사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대학교 입학처는 18~19일 유성 인터시티 호텔 4층 라벤다홀에서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모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대전대를 비롯한 군산대와 목포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한서대 등 총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추가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0여 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각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시 실제로 사용하는 서류평가시스템을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향상을 위한 것으로, 특히 공동사업에 참여한 7개 대학에서는 평가방법과 평가방향과 서류평가 기준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추가로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의 진동섭 이사를 초청,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도 함께 마련했다.

이규원 대전대 입학처장은 "이번 교사연수는 대입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7개 대학이 대입전형 운영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수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