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꽃초등학교, 세월호 순직교사 묘소 첫 참배
2018-01-18 박희석 기자
이번에 방문한 대전글꽃초등학교는 교사 연수를 가기 전 호국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특별히 참배를 실시했다. 세월호 순직교사 안장 후 처음으로 같은 교사로서 참배를 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권율정 원장은 “현충원 창설 후 선생님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안장되신 이분들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사명감과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사제지간의 정을 새겼으면 한다”며 “선생님들이 영면하신 묘역에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방문해 희생정신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대전글꽃초등학교 전병두 교장과 교사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세월호 순직교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