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시로 이전해야“

세종창의인성교육원 신년교례회... 권용우 원장 특강

2018-01-22     임규모 기자
▲ 세종창의인성교육원이 22일 세종문화원에서 강준현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권용우 국민주권회의 개헌아카데미 원장 겸 성신여대 명예교수가 특강을 통해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창의인성교육원(대표 임창철)은 22일 세종문화원에서 강준현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권 원장은 특강에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행정부와 국회, 대법원이 같은 곳에 위치해 상징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며 “국회가 빠진 반쪽짜리 행정도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국회 세종시 이전은 균형발전의 명분에서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행정업무의 원활한 진행과 국회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우선 국가과제로 추진돼야 한다”며 “국회이전을 추진하려는 여러 국민들이 국민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