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 '뻔뻔한 클래식' 다음달 10일까지 연장 공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대전역서 진행

2018-01-28     윤주원 기자
▲ 시민들이 27일 대전역에서 열린 맥키스 오페라의 공연을 보고 있다 . 맥키스 제공
[충청신문 = 대전] 윤주원 기자 = 맥키스컴퍼니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을 연장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이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맥키스 주최의 무료 공연으로 지난 6일부터 대전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맥키스는 애초 오는 27일로 공연을 끝내려 했지만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다음달 10일까지 공연연장을 결정했다.

맥키스는 공연 관람객이 현장집계로 매주 평균 20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조웅래 회장은 "맥키스오페라단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우리 지역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으로 앞으로도 문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오페라는 '뻔뻔한 클래식' 대전역 공연을 마치면 대전지역 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음악회를 비롯해 계족산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의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