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양궁팀, 제2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출전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3위 기록

2018-01-28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청 양궁팀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홍성군 양궁팀은 황윤주, 심민주, 김세연, 박재희가 참가해 단체전 준우승을, 황윤주가 개인전 3위를 기록했다.

김경호 감독은“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더욱더 훈련에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해 홍성 양궁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청 양궁팀은 지난 1990년 2월 창단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을 배출하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이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우수 유망선수인 홍성여고 출신의 박재희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고 팀을 재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