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북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다녀왔어요"

2018-02-04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 = 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원북초등학교(교장 두혜주) 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어학연수는 원북초등학교 학생의 인성, 지성, 감성을 함양한 글로벌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교와 교실에서 배운 기본적인 영어 능력을 바탕으로 3주 동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현지를 돌며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주중 오전과 오후에는 외국인 선생님과 소그룹 및 팀 활동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어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체육 활동과 수학 수업이 이루어졌다.

주말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이 진행되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레고랜드, 어드벤쳐 코브 워터 파크,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문윤상 학생은 “긴 비행시간으로 들뜨고 걱정도 되었지만 싱가포르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말레이시아의 자연환경에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 그리고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번 연수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으로 평생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