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018학년도 임용시험 합격자 24명 배출

유아교육과 김지원 씨, 대전지역 수석 차지

2018-02-05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배재대학교가 올해 중등교사와 공립유치원 교사, 상담교사 임용시험에서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5일 배재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임용시험에서 유아교육과 14명, 가정교육과 6명, 심리상담학과 3명, 영어영문학과 1명 등 총 24명이 합격했다.

유아교육과는 대전 4명, 세종 3명과 인천·경기·울산지역 7명 등 총 14명이 합격해 6년 연속 두 자릿수 합격자 배출에 성공했다.

특히 유아교육과 김지원씨가 대전지역 수석을 차지하며 우수한 교육성과를 드높였다.

가정교육과도 대전 2명과 인천 2명, 서울·경남 각 1명씩 총 6명의 합격자를 내놓으면서 명실상부 가정교육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심리상담학과는 상담교사 3명을 한꺼번에 합격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경남, 경기, 대전에서 각각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아울러 영어영문학과는 졸업생인 김연섭 씨가 중등교사 합격자를 내면서 성과를 올렸다.

인문대 교직이수자인 김 씨는 그동안 카투사와 철저한 임용시험 준비 덕에 좁은 임용시험문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