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병무청장, 복무지도관과 소통의 시간 가져

2018-02-06     한유영 기자
▲ 기찬수 병무청장이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도관 30여 명과 업무발전 간담회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기찬수 병무청장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정부대전청사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도관 30여 명과 업무발전 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자리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복무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의 해결·사회복무요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복무지도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첫 날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전반의 추진성과와 2018년 업무 추진방향 소개·기찬수 병무청장과의 대화 시간 등을 진행했다. 현장업무의 고충·건의사항의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도 함께 열렸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복무지도관들의 열정, 노력들이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병역이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도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2일차에는 복무지도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와 문화탐방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