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월 개교학교 합동 점검

2018-02-07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3월 개교하는 13개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한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주변 교통안전시설의 실태 확인을 위한 이번 점검에는 세종시청,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합동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협의회를 개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차량감속 유도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 이다.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개교 전에 유관기관에 일괄 개선을 요청, 해당 시설물을 개선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통학하는 통학로 안전 역시 학교 내 안전 못지않게 중요하다”며“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학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