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상 더민주 前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출판기념회 개최
오는 10일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에서 기념회 가져
2018-02-07 정영순 기자
‘두근두근 행복씨앗’은 한명, 두명 만나는 숫자가 늘어 갈수록 정호승 시인의 ‘밥그릇’이란 시가, 안도현 시인의 ‘어찌 밥그릇의 밑바닥 뿐이랴’의 글이 가슴에 파고들어 마침내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났을 때 스스로 변화를 느끼고 그 어떤 영화보다 드라마틱한 수 십권의 책을 연상 시키는 내용이다.
또 귀한 경험을 하고 난 후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면 거짓말로 시민들의 아픔, 슬픔, 행복, 기쁨, 이혼, 부도, 가출 등 간절함을 깨닫게 해 나의 자리가 어디여야 하고 시민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 조 위원장은 책을 내기위해 준비할 때 주변에선 시간 낭비다 등 애정 어린 핀잔을 듣고 고심하며 일단 시간이 될까? 누구를 만나야 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알지 못할 힘에 이끌려 준비하고 이동하고 기록하고 녹취를 풀어 생각을 정리해 내 생각을 보태기보단 시민들의 이야기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담아냈다.
조 위원장은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이 책은 조유상이 쓴 책이 아니다. 내가 만난 분들이 쓴 책이다”면서 “그러나 너무도 아파서 차마 지면으로 옮길 수 없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들은 내 안에 잠시 묻어두고 인터뷰에 기꺼이 응해주신 한분 한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 분들의 이름을 여기서 다 부를 수는 없지만 많은 시민들의 간절하고 순수한 바람 등을 담아 앞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뛰어 공주의 변화를 꾀하고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비전을 세우고 실현시켜 시민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