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백제종합병원 소방안전교육

2018-02-10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논산시 취암동 백제종합병원에서 관계자 및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화재 및 피난활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초기 대응방법 및 올바른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 방법 ▲올바른 피난기구의 이해 및 사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김상수 예방교육팀장은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많아 평상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