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소양교육

12일 9개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200여 명 참석

2018-02-12     정완영 기자
▲ 12일 대전 동구 9개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소양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 9개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이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소양교육을 했다.

동구 여성단체협의회원은 지역 여성권익 활동에 앞장서는 여성단체들의 협의체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구청 직장동호회 '올달소리샘'의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돼 1부 의식행사 및 소양교육 2부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김동희 교수는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2부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어나갈 신임회장 및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한현택 구청장은 "평소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사회 구석구석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여성이 활짝 웃는 그날까지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