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지역본부, 산직동 주민들과 교류 활동

2018-02-12     윤주원 기자
▲ 12일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농협대전지역본부가 주민들에게 떡국 떡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농협대전지역본부는 12일 대전 서구 산직동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교류 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설을 앞두고 마을 노인들이 건강한 한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떡 70박스를 전달했다.

김기양 마을 이장은 "2016년에 결연을 맺은 이후 변함없이 수시로 찾아와 배 적과 작업을 매해 도와주고 농산물 판매와 고충 상담을 들어 주어서 많은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전용석 본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과 인연을 이어가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작은 일이라도 마을에 힘이 되고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앞서 산직동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결연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