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회 동계리그 왕중왕전 족구대회 성료

2018-02-12     신준섭 기자
[충ㅊ어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서천군 동계리그 왕중왕전 족구대회'가 전국 52개팀 선수와 가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족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최강부, 전국일반부, 전국 40대부 그룹별로 나눠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전국최강부는 서울 호크마팀이 우승했으며 전국일반부와 전국 40대부는 각각 광주드림팀,상주곶감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기 개최지역인 서천을 대표해서 출전한 서천서래야팀은 전국일반부 3위를 차지해 서천군 족구 위상을 드높였다.

군 관게자는 "족구 동계교류전 및 왕중왕전 족구대회를 성공적 개최함으로써 한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서천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 대한민국 족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린 한산모시체육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내 족구장으로 1월부터 2월초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전국 17개 시도 족구팀이 동계교류전을 진행하고 있어 족구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