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018 나눔축제한마당 문화 축제 확산 기대

2018-02-13     장선화 기자
▲ (왼쪽) kt&g천안 강훈구 공장장, 나눔축제한마당 윤택영 총괄기획단장, (오른쪽)(주)종이신화 김웅배 대표 등이 약정식 후 기념촬영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민이 만드는 2018 나눔축제한마당이 새로운 나눔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나눔축제한마당 기획위원회(공동위원장 공문준·한창섭·박승희·김예환)는 지난 12일 (사)천안꿈 교육장에서 참가신청 한 50여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후원약정식을 가졌다.

올해 4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일대에서 4월 6, 7일 이틀간에 걸쳐 한마음걷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전야제행사와 본행사로 열린다.

지자체의 지원금 없이 시민중심의 자발적 모금과 사회복지분야 단체와 사회단체,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지역기업 참여와 기여로 이뤄지게 된다.

우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사생대회와 가족 동요 부르기 대회가 모든 가족 구성원을 유혹한다.

또 드론 전시체험, 모형항공기대회 및 항공체험, 공예와 놀이 등의 체험마당과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한창섭 공동추진위원장은 “올해의 나눔축제한마당은 3년 동안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시민들이 즐기며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마련했다”며 “축제 기간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참가 단체의 다양한 목적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나눔축제한마당 추진위원회 사무국(041-576-200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된다.

한편, 이날 후원약정식에서는 KT&G천안공장(공장장 강훈구)과 (주)종이신화(대표 김웅배)가 나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KT&G천안공장은 2015년 1회 부터 올해까지 4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종이신화도 2016년 2회부터 3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