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 시스템 운영

2018-02-18     박희석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충남대병원은 환자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 증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험 운영한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창구 및 인터넷)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시스템’은 병원 창구에서 발급되는 의료증명서에 2차원 바코드, 복사방지마크, 진위여부 확인번호 등의 보안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하거나 대기 등의 불편함 없이 인터넷으로 각종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는 병원 홈페이지(www.cnuh.co.kr)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아이핀 본인확인만 거치면 영수증, 진단서 등 총 13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 시스템’ 운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