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김인자 씨, 폐품모아 31년째 이웃사랑 실천
지금까지 4000만원 상당 이웃사랑 실천
2018-02-18 김석쇠 기자
김인자 씨는 “아직까지 거동이 불편하지 않아 남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돼 하늘에 감사하며, 할 수 있는 일이 폐품을 모으는 일밖에 없어 앞으로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수한면에서는 기부 물품을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