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민주진보교육감 주자들, 설동호 교육감 공세

2018-02-18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민주진영 출마 예정자들이 설동호 현 교육감에게 "교단의 양심을 탄안합 데 대해 사과하라"고 성토했다.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승광은 달팽이학교장, 최한성 대덕대 교수 등 3명으로 이뤄진 '대전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후보'들은 지난 14일 공동 성명을 통해 설 교육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시교육청이 국정화 교과서 시국선언 참여 교원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를 결정한 데 대해 "늦어도 너무 늦은 교육부의 압박과 국민 여론에 떠밀려 마지못해 취한 조치"라며 사과 요구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