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읍, ‘저소득층 희망심기 강좌’ 강사 모집

올 3월부터 운영하는 희망심기 강좌, 재능기부 강사 모집

2018-02-19     임재권 기자
▲ 지난해 대전한방병원 이현 교수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희망심기 강좌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준동)은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저소득층 희망심기 강좌’의 강사진을 모집한다.

저소득층 희망심기 강좌는 지난 2016년 3월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성환읍 맞춤형복지팀과 행복키움지원단은 강좌를 통해 인문학과 건강, 의료, 금융,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빈곤, 낮은 교육기회 등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어 삶의 질이 저하되기 쉬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나서고 있다.

또 지역민 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며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난해에도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재능기부 강사모집이나 수강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환읍 맞춤형복지팀(041-521-67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