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일 지역 현안 관련 교통 포럼 개최

박수범 구청장 "천변도시고속화 도로 통행료 폐지 및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 조속 해결 강조

2018-02-19     김혁중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9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폐지와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등 지역 현안이자 주민 불편 사안과 관련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혁중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9일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폐지와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등 지역 현안이자 주민 불편 사안과 관련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폐지와 신탄진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문제 해결은 주민들의 고질적인 불편에 대응하는 행정적 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번 문제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열리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포럼에서 이 같은 주민 불편 현안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비롯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해빙기에 노후주택이나 절개지 등 취약지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비롯해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이나 자기주도학습센터 설립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여성이나 노인 등 계층별로 설명회나 간담회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덕구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폐지와 신탄진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오후 2시 대덕구 평생학습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포럼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