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 앞장

근로복지공단과 추진·홍보 업무협약 체결

2018-02-19     장진웅 기자
▲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과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 자금 연계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진흥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대전본부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 자금 연계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의 조기 정착과 소상공인 정책 자금 연계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일자리 안정자급 수급 사업자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정보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연계 지원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상공인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현장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7일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00억원 규모의 '2018년 소상공인긴급자금'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