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8 내 건축물 사용 설명서 갖기 사업’ 추진

2018-02-20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이 민원편의 건축행정 추진에 따른 건축주의 사용승인 후 건축물 증개축 및 보수 시 자료로 활용하고자 “2018 내 건축물 사용 설명서 갖기”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 건축물 사용 설명서 갖기’ 계획에 따르면 군은 △건축물 사용승인 시 건축주에게 건축도면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안내문이 담긴 내 건축물 사용설명서 제공 △건축물의 효과적인 유지관리 및 불법건축물 사전예방 △건축행위 및 보수시 공사기간 및 비용감소 등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진 계획으로는 올 1월 1일 이후 사용승인되는 건축물(주택)로, 제공내용은 건축허가(신고) 및 준공도면, 토지관련자료, 건축행정길라잡이, 하자보수기간을 CD에 담아 무료로 제공하여 공사기간 및 건축비용 감소로 군민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도시 부여다운 건실한 건축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군민중심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