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署, 노인정 방문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홍보 펼쳐

2018-02-20     한유영 기자
▲ 유성경찰서가 20일 봉산3통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가 20일 봉산3통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해 유성서 관할 교통사망사고자 17명중 4명인 23.5%가 노인인 것을 실례로 들며 무단횡단하지 말 것과 밤에는 밝은 색 옷을 입어야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홍보물품 빛반사 바람막이 점퍼·텀블러, 교통사고예방 홍보전단지 등을 나눠주고 노인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승용 교통안전계장은 "노인들의 무단횡단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서 횡단할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노인정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