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 교육로드쇼 충북에서 첫 스타트

2018-02-20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7일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을 주제로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로드쇼는 바이오·헬스케어,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미래사회 변혁을 주제로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과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 원장,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진중권 동양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 박희준 연세대 교수,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학과 저명인사들이 지자체를 직접 찾아가 지역 공무원과 연구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과 토론을 하는 로드쇼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은 충북이 처음이다.

강의 주제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를 어떻게 바꿀것인가?’, ‘빅데이터의 가치’, ‘인간의 역설계’, ‘공부는 망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이며, 특히 강연 후 실시간 소통 프로그램을 이용한 강연자-진행자-참석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신개념 토크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발전 속도가 빠른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미래 사회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