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능력개발로 자신감 UP

2018-02-21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이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의 건강한 사회적응과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자녀 능력개발 지원 ‘자신감 UP’ 사업을 추진한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회에 걸친 두뇌계발 특강 및 2회에 걸친 전문가진로직업체험과 27일 문화탐방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청양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뇌계발 특강 개강식이 있었다. 이날 특강은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증진을 비롯해 창의력, 독서능력 향상 훈련 등 두뇌계발을 통해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나선 신길수 박사는 “두뇌계발은 평생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항상 노력해야 하며, 특히 청소년기에 이뤄지는 훈련은 바른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자존감 및 사회관계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