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직2동 설 연휴 마무리 일제 대청소 실시

아이도 단원 및 직능단체원 80여명 참여, 설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 정비

2018-02-22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철)는 22일 아이도 단원 및 직능단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연휴 기간 동안 쌓인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일제 대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정에서 배출한 각종 생활 쓰레기를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등 성상별로 구분하 충렬로, 창직로 일원의 일부 주택가와 공동주택 주변 이면도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취약지 환경정비도 병행했다.

석영자 사직2동 아이도 단장은“연휴 기간 동안 동네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로 동네가 지저분했는데 많은 분들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줘 그나마 많이 깨끗해 졌다”고 말했다.

이종철 사직2동장은“사직2동은 주택가가 대부분인데 이 지역이 재개발 지정으로 침체되고 슬럼화됨에 따라 취약지가 늘어나고 있어 환경정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동 차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