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신학기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내달 30일까지 시청, 시의회, 국무조정실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

2018-02-25     이용민 기자
▲ 세종시 교육청이 지난 21일 시의회, 시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지중·고 통학로 안전개선 현장점검을, 23일 국무조정실 담당자와 함께 3월 개교 예정인 세종예술고, 대평유·초, 새솔유치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겨울철 학교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신학기 대비 교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및 신학기 대비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시 교육청은 개교를 맞아 오는 3월 30일까지 통학로 교통안전, 교육시설 안전점검, 급식시설 점검, 학교주변 유해업소 특별단속 등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학교 건물 ▲교내 공사장 축대옹벽 등 시설물 ▲어린이 놀이시설 ▲조리실 ▲학교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기숙사 시설 등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 21일 시의회, 시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지중·고 통학로 안전개선 현장점검을, 23일 국무조정실 담당자와 함께 3월 개교 예정인 세종예술고, 대평유·초, 새솔유치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시교육청은 새학기 학생 안전준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추진,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