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점검

2018-02-25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유·초·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3개 민간기관의 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며, 놀이기구 연결상태와 파손여부, 바닥재 충격 흡수 적정성 등을 측정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수리·교체 필요시 일정을 확정해 개선토록 하는 등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수 안전총괄과장은 "민관합동점검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점검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