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범죄예방협의체와 주민안전 치안 위한 간담회 열어

2018-03-01     한유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가 지난 28일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 대책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가 지난 28일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협의체 위원 8명·초청인사 4명 등 16명과 함께 범죄예방 대책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중구청·대전세종연구원·대전보호관찰소·대전대학교 경찰학과·지역협력단체·KT&G 사회공헌봉사 상상유니브 등 8개 기관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경찰서의 '안전도시를 디자인하다 The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예방진단 결과 취약장소·요소를 관련기관과 함께 범죄환경 개선방안·앞으로의 계획을 마련하고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The협력치안+'는 범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방범진단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정보공유로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문화동 호남선 지하차도와 선화동 양지공원 주변에 벽화를 그리고 보안등을 추가 설치·보완하며 어두운 환경을 개선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한 사례도 있다.

안태정 중부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서 공동체치안을 더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협업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