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민관협력 구축 앞장

산림복지진흥원, 대전숲체원 등 복지시설 확대

2018-03-01     윤주원 기자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과 민관협력 구축을 위해 앞장선다.

28일 정부대전청사 통합기자실에서 산림진흥원은 올해 핵심사업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우선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 확대와 민간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직접고용과 민간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1200명 늘려 기존 18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2년까지 총 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사람 중심 산림복지 거버넌스(민관협력)도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산림복지시설과 지역 농가와 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역 상품·먹거리 제공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산림복지 민·관 협력관계망 강화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또 미래지향적 열린 혁신 조직역량을 강화한다.

진흥원 3대 혁신전략인 서비스 품질·성장 동력·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국정 의제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과 핵심 업무 중심으로 인력을 재편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국립대전·춘천·나주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확대와 신뢰도 높은 국립수목장림 운영, 한국형 산림치유 사례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영문책자 발간, 도시 생활권 나눔숲 조성 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한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올해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다양하고 체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