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민관협력 구축 앞장
산림복지진흥원, 대전숲체원 등 복지시설 확대
2018-03-01 윤주원 기자
우선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 확대와 민간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직접고용과 민간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1200명 늘려 기존 18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2년까지 총 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사람 중심 산림복지 거버넌스(민관협력)도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산림복지시설과 지역 농가와 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역 상품·먹거리 제공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산림복지 민·관 협력관계망 강화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또 미래지향적 열린 혁신 조직역량을 강화한다.
진흥원 3대 혁신전략인 서비스 품질·성장 동력·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국정 의제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과 핵심 업무 중심으로 인력을 재편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국립대전·춘천·나주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확대와 신뢰도 높은 국립수목장림 운영, 한국형 산림치유 사례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영문책자 발간, 도시 생활권 나눔숲 조성 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한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올해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다양하고 체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