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2동, 생활공구 대여 '빌려드림' 시작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채택사업

2018-03-05     정완영 기자
▲ 유성구 온천2동(동장 라선진)은 5일 주민센터에서 생활공구 대여사업 '빌려드림'을 시작한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유성구 온천2동(동장 라선진)은 5일 주민센터에서 생활공구 대여사업 '빌려드림'을 운영한다.

빌려드림에는 가정에서 쉽게 갖추기 힘든 전동드릴, 니퍼, 렌치 등 생활공구 20여 종 및 휠체어 3대가 준비돼 있다.

온천2동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주민이나 사업장 운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원하는 공구를 최대 일주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라선진 동장은 "생활공구 대여사업은 2017년 온천2동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해 채택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구를 더욱 다양하게 구비해 많은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