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안전점검 및 대청소

2018-03-06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7일부터 16일까지 매립장 및 소각장 등 광역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새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시는 이번 겨울 한파가 유난히 길었던 만큼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갈라짐 및 침하우려가 있는 옹벽, 제방,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등 안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봄을 맞아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내 시설물 정비와 도로 청소, 크린넷 투입구 물청소 및 시설 주변 봄꽃 식재 등 각종 시설의 청결관리도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에는 하루 1000여 톤의 생활폐기물이 반입되고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점검과 대청소를 통해 시설이 안정적이고 청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